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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내렸다 다시 탄 ‘10초’…경찰, 김호중 증거인멸 의심

2024-05-23 3,0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채널에이는 김호중 씨 사고 직후 영상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. <br> <br>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차에 타서 10초 정도 머물렀다가, 나와서 현장을 떠나는데요, 경찰은 이 10초 동안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최다함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중앙선 넘어 택시를 그대로 들이받고 현장을 벗어나는 흰색 SUV. <br> <br>골목을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왼편 주차장으로 급하게 방향을 틀며 차를 세웁니다. <br> <br>뺑소니 사고 직후 김호중 씨 모습입니다. <br> <br>차에서 내린 김 씨는 어디로 걸어가나 싶더니, 발걸음을 돌려 다시 차에 탑니다. <br><br>그리고 10초 정도 뒤에 차 밖으로 빠져나옵니다. <br> <br>김 씨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주위를 맴돌다, 그대로 현장을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김호중 씨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직접 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다시 탑승한 이 10초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김씨 측 소속사는 "본부장인 전모 매니저가 자체 판단으로 제거했다"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씨와 옷을 바꿔입은 대리 자수 매니저와 함께 사고 차량을 운전해 현장을 벗어났는데 그 이후 벌어진 일이란 겁니다. <br> <br>현재 김 씨는 도주치상과 위험운전치상, 사고후미조치,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메모리카드 제거는 증거인멸 혐의인데 이건 전모 본부장에게만 적용돼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경찰은 CCTV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김씨가 메모리카드 제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최다함 기자 d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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